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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년 5월이 되면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는 것이 있습니다.
바로 자녀장려금과 근로장려금의 차이점입니다.
둘 다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는 정부 제도이지만, 지원 대상, 금액,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구분해야 중복 신청, 최적 수령이 가능합니다.
이 글에서는 두 장려금의 차이점, 공통점, 중복 가능 여부까지 표와 함께 명확하게 분석해드립니다.
📌 한눈에 보는 자녀장려금 vs 근로장려금 요약표
항목 | 자녀장려금 | 근로장려금 |
목적 | 자녀 양육비 지원 | 근로 장려 및 소득 지원 |
기본 조건 | 만 18세 미만 자녀 보유 |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 있는 자 |
소득 기준 | 상대적으로 높음 | 상대적으로 낮음 |
가구 유형별 지급 | 단독가구 제외, 홑벌이·맞벌이 | 단독·홑벌이·맞벌이 모두 해당 |
최대 지급액 | 약 80~90만원 (자녀 1인 기준) | 약 150~300만원 (가구 기준) |
신청 시기 | 5월 (정기), 6~11월 (기한 후) | 5월 (정기), 6~11월 (기한 후) |
신청 방법 | 홈택스/손택스/ARS | 동일 |
중복 신청 가능 여부 | 가능 (조건 충족 시) | 가능 (조건 충족 시) |
지급 시기 | 8월 말 전후 | 8월 말 전후 |
✅ 요약: 자녀가 있으면 자녀장려금 대상,
일을 했다면 근로장려금 대상,
둘 다 해당되면 함께 신청 가능!
1. 목적과 대상 - 어떤 가정이 어떤 장려금을 받을까?
자녀장려금의 목적
자녀장려금은 저소득 가정이 자녀를 양육하는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.
자녀가 있고, 일정 소득 이하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, 자녀 1인당 최대 약 80~90만 원까지 지급됩니다.
※ 단, **단독가구(자녀 없음)**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.
근로장려금의 목적
근로장려금은 근로 의욕을 높이고, 저소득 가구의 실질 소득을 보완하기 위한 제도입니다.
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가구라면 자녀 유무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,
가구 유형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지급됩니다.
2. 지급 기준 비교 - 소득·재산·가구 유형별 차이
가구 유형별 소득 기준 (2024년 귀속 기준, 2025 신청용)
가구 | 유형자녀장려금 소득 기준 | 근로장려금 소득 기준 |
단독가구 | 신청 불가 | 약 2,200만 원 이하 |
홑벌이 가구 | 약 4,000만 원 이하 | 약 3,200만 원 이하 |
맞벌이 가구 | 약 4,500만 원 이하 | 약 3,800만 원 이하 |
💡 자녀장려금은 홑벌이/맞벌이만 가능,
근로장려금은 단독가구도 가능
재산 기준 (공통)
- 신청 가구 전체 재산이 2억 원 미만이어야 함
- 부동산, 차량, 예금, 주식 등 합산
3. 신청 방식과 중복 가능성 - 둘 다 받을 수 있을까?
신청 방식 (공통)
- 신청 시기: 정기 신청 (5월), 기한 후 신청 (6~11월)
- 신청 채널:
- 손택스 앱 (모바일)
- 홈택스 웹사이트
- ARS 1544-9944
- 신청서 자동 작성 기능 제공 (안내 대상자는 문자로 신청 링크 수신)
중복 수령 가능 여부
자녀장려금과 근로장려금은 중복 수령이 가능합니다.
단, 각 제도의 기본 요건을 각각 충족해야 하며,
자녀장려금은 자녀가 있어야, 근로장려금은 소득이 있어야 신청 가능합니다.
예시 | 수령 가능 여부 |
자녀 있음 + 근로소득 있음 | ✅ 둘 다 가능 |
자녀 없음 + 근로소득 있음 | ❌ 자녀장려금 불가 / ✅ 근로장려금 가능 |
자녀 있음 + 소득 없음 | ❌ 근로장려금 불가 / ✅ 자녀장려금 가능 (예외적으로) |
자녀 있음 + 소득 초과 | ❌ 둘 다 불가 |
결론: 조건 맞다면 둘 다 신청하세요!
자녀장려금과 근로장려금은 정부가 저소득 가구를 위해 마련한 소득 보전 정책입니다.
두 제도는 유사해 보이지만, 지원 목적과 대상, 지급 구조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
조건에 따라 하나만 또는 둘 다 신청 가능 여부가 달라집니다.
👉 내가 자녀가 있고, 일을 했다면?
자녀장려금 + 근로장려금 모두 신청해서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!